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의 숨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발길 닿는 곳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내 최고의 힐링 여행지입니다.
언제 떠나도 좋지만, 제대로 된 코스를 알고 간다면 그 감동은 배가 되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순천의 진면목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필수 명소부터 숨겨진 핫플까지, 후회 없는 여행을 만들어줄 ‘순천 가볼만한 곳(순천 관광지) 베스트 10곳’을 꼼꼼하게 큐레이션 해드립니다.
이 리스트 하나면 순천 여행 준비는 끝납니다!

1박 2일 혹은 당일치기 일정을 짤 때 가장 뼈대가 되는 핵심 명소 10곳을 먼저 소개해 드립니다.
동선에 맞게 골라서 다녀오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습지
- 낙안읍성
- 순천드라마세트장(촬영장)
- 선암사
- 송광사
- 와온해변
- 아랫장, 웃장 (전통시장)
- 순천 고인돌공원
- 옥천서원

1. 순천만국가정원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이곳은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전통 정원과 다채로운 테마 정원이 어우러진 거대한 식물원입니다.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꽃과 나무들이 뽐내는 화사한 풍경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워낙 규모가 넓어 걷기 편한 신발은 필수이며, 원내에서 스카이큐브(소형 무인궤도차)를 타면 순천만습지까지 색다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 연계 관광 코스로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2. 순천만습지
광활한 갯벌과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갈대밭이 바람에 출렁이는 낭만적인 명소입니다.
자연이 빚어낸 거대한 생태계의 보고로, 다양한 철새들과 갯벌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친환경 여행지입니다.
특히 해 질 무렵 용산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S자형 수로와 붉은 노을은 대한민국 최고의 일몰 풍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환상적이니, 늦은 오후 무렵에 방문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3. 낙안읍성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살아있는 민속마을입니다.
단순한 전시용 민속촌 세트장이 아니라, 실제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초가집에 거주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특별한 울림을 줍니다.
성곽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소박한 읍성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짚공예나 천연 염색 등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제격입니다.
4. 순천드라마세트장(촬영장)
1960년대 순천 읍내, 70년대 서울 달동네, 80년대 서울 변두리 거리를 완벽하게 재현해 놓은 국내 최대 규모의 촬영장입니다.
유명 드라마와 영화들의 무대가 된 곳으로, 옛 시절을 기억하는 중장년층에게는 뭉클한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힙한 뉴트로 감성의 데이트 코스를 제공합니다.
옛날 교복을 빌려 입고 달동네 골목길을 누비며 컨셉 사진을 찍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5. 선암사
조계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포근히 안겨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매표소에서 사찰 주 무대까지 이어지는 흙길 산책로는 걷는 것만으로도 산림욕이 되는 듯한 상쾌함을 선사합니다.
선암사의 상징과도 같은 무지개 모양의 ‘승선교’ 위에서 계곡과 어우러진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인증샷을 남겨보세요.
봄이면 수백 년 된 나무가 피워내는 선암매가 잊지 못할 눈부신 장관을 이룹니다.
6. 송광사
우리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 중 하나인 승보사찰로, 한국 불교의 깊은 뿌리를 느낄 수 있는 유서 깊은 명찰입니다.
맑은 계곡물 위에 운치 있게 세워진 우화각을 지나 사찰 안으로 들어서면, 고즈넉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지친 마음을 차분하게 다독여 줍니다.
템플스테이 명소로도 유명하며, 화려함보다는 깊은 산사의 여유와 맑은 정취를 오롯이 느끼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힐링 여행지입니다.
7. 와온해변
순천만습지의 웅장한 일몰과는 또 다른, 소박하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순천의 숨겨진 일몰 명소입니다.
넓게 펼쳐진 뻘밭과 굽이치는 해안선, 그리고 점점이 떠 있는 솔섬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묵향 짙은 수묵화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 뷰가 멋진 감성 카페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어,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황홀한 노을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8. 아랫장, 웃장
순천의 넉넉한 인심과 사람 사는 냄새를 느끼고 싶다면 전통시장 방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 7일에 열리는 ‘아랫장’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5일장으로 야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반면 5, 0일에 열리는 ‘웃장’은 국밥거리가 유명한데, 국밥 두 그릇을 시키면 야들야들한 돼지 수육이 통째로 서비스로 나오는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니 맛집 투어로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9. 순천 고인돌공원
선사시대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역사 테마 공원입니다.
주암댐 건설 당시 수몰 위기에 처했던 선사유적들을 한데 모아 복원해 둔 곳으로,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과 움집, 선돌 등을 아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내부가 무척 한적하고 조경이 잘 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으며, 북적이는 인파를 벗어나 여유롭게 자연과 역사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숨은 명소입니다.
10. 옥천서원
순천 도심 한가운데 고요히 자리한 작고 고즈넉한 서원으로, 조선 전기 성리학자인 한훤당 김굉필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뜻깊은 역사적 공간입니다.
다른 굵직한 관광지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옥천 천변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다 우연히 마주치는 단아한 한옥의 멋이 일품입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조용히 사색을 즐기거나 툇마루에 앉아 쉼을 얻어가기 좋은 공간입니다.
순천 가볼만한 곳을 유튜브로 만든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름다운 대자연과 고풍스러운 역사, 그리고 즐거운 레트로 감성까지 모두 갖춘 전남 순천의 대표 명소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순천은 주요 관광지 간의 이동 거리도 비교적 짧고 대중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친절한 도시입니다.
복잡한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탁 트인 갈대밭의 청량한 바람 소리를 듣고 싶다면, 다가오는 주말에는 순천으로의 힐링 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발걸음 닿는 곳마다 행복한 추억이 가득 남는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