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수산물파티, 대천항 수산시장(돌고래수산, 무지개회타운)

대천해수욕장에 가면 꼭 들리는 곳이 대천항 수산시장입니다.
서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가장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활기찬 항구 시장으로,  대천해수욕장과 가까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통 수산시장에서는 포장만 해서 가시는 손님도 있고, 횟집에서 횟감을 골라 2층 초장집에서 먹곤 하는데요,
이번엔 횟감을 골라 2층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1층 돌고래수산에서 횟감을 구입하고, 2층 무지개회타운에서 먹었네요.

대천항수산시장 2

보령항 대천항수산시장 모습

대천항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북쪽 1k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해상교통의 요충지이자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하면서도 어족이 풍부한 지역에 자리한 항구입니다.
특히 꽃게, 배오징어, 소라, 우럭, 도미, 대하 등 싱싱하고 풍성한 해산물로 넘쳐나는 곳입니다.

새벽에는 경매가 열려 활기가 넘치고, 경매 후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수산시장으로 손님들이 몰려듭니다.
대천항 수산시장은 2007년에 완공되었고, 1층에는 각종 활어류와 어패류 등을 판매하는 70여개의 상점들이 있고, 2층에는 10개의 초장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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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수산시장 3 1

대천항 수산시장은 신항수산물시장과 구항수산물시장으로 나뉘는데, 우리가 간 곳은 신항수산물시장인 듯합니다.

대천항 수산시장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층 횟집들은 09:00~20:00(일부 ~ 21:00)
2층 식당가는 09:00~22:00까지
휴무일은 없으며, 수산시장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후 6시 정도 수산시장에 왔는데, 피서철이 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대천항수산시장 4

1층 야외쪽은 물론 안쪽으로 들어오면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많은 횟집들이 있습니다.
이곳에만 70여개의 매장이 있다고 하네요.

횟집들을 돌아다니다 보니 호객행위가 좀 있고, 서로서로 자기집에 오라는 말에 돌아다니기가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우리는 돌고래수산에서 멈췄습니다.
다른 곳보다 규모가 좀 더 커 보였고, 횟감을 비롯해 다양한 해산물이 있어서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었기 때문.
영업시간은 09:00~20:00, 휴무일 없음

이곳에서 도다리(이름이 정확하지 않음) 2kg(kg당 8만원)을 비롯해 해삼, 멍게. 개불, 산낙지 등을 구입했습니다.
5명이 먹기 위해 여러가지를 선택하니 16만원이 나왔고, 사장님이 매운탕에 넣을 조개류와 멍게 등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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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감을 고른 후 안내에 따라 2층 무지개회타운으로 향했습니다.
상처림비를 내고 매운탕과 술 등을 마실 수 있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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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회타운 메뉴
상차림비 2인 기준 15,000원, 1인 추가마다 5,000원
매운탕과 지리탕, 조개탕 등은 10,000~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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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횟감이 손질되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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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회
두 테이블에 앉았기 때문에 횟감은 각각 두 상에라고 보면 됩니다.

확실히 항구에서 먹는 회라서 싱싱하고 맛있더군요.
5명이 회 구입하는데 16만원, 상차림비용으로 술 값을 제외한 매운탕 등을 포함해서 5만원 정도 나왔으니 토탈 21만원에 배불리 먹은 듯합니다.
저렴한지는 잘 모르겠고, 단지 싱싱한 회를 마음껏 먹었다는데 의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천항수산시장에서 돌고래수산에서 신선한 횟감을 직접 고른 뒤, 바로 무지개회타운으로 가져가 상차림 비용만 내고 먹었습니다.
회는 두툼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었고, 입안 가득 퍼지는 신선한 바다의 풍미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매운탕까지 얼큰하게 마무리하니 식사가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대천을 방문한다면 신선한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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