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행을 하다 보면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동해바다를 만나고 싶다면 포항 해상스카이워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포항 북구 여남동 해안에 자리한 포항 해상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로 길게 이어진 해상 보행로를 따라 걸으며 탁 트인 동해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평균 높이 약 7m, 총길이 463m에 달하는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긴 스카이워크로 조성되어 있어 바닷가 산책로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긴 편입니다.
일부 구간은 투명한 특수 유리 바닥으로 만들어져 있어 발아래로 파도가 보이는 아찔한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포항 여행 중 부담 없이 들러보기 좋은 관광지라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포항시 여남동 영일만 북쪽 끄트머리에 있는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바다 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일반적인 전망대와 달리 해상스카이워크는 곡선 형태로 이어지는 보행로를 따라 직접 걸어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전체 길이가 463m에 달하기 때문에 천천히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에 좋은데요.
바다 위로 나가면 육지에서 바라보던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동해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관람시간은 4~10월엔 09:00~21:00, 11~3월엔 09:00~18:00
휴무일은 없으며,(기상악화 시 입장제한)
입장료는 무료,
주차장 역시 입구에 있는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상스카이워크에 오르면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거의 없고 주변으로 푸른 바다가 펼쳐지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날에는 특히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2년 4월에 개장한 포항 해상스카이워크는 바닥은 투명한 3중 강화유리 및 흙콘크리트 소재로 포장된 구간이 있고, 3곳의 원형쉼터가 있어 편안하게 동해바다 전망을 조망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항 해상스카이워크는 포항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2021년에 개장한 포항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된 스페이스워크와 인접한 곳에 있습니다.
아울러 해상 케이블카가 조성하고 있는데, 완공되면 해양관광지구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포항 해상스카이워크가 있는 곳을 지나는 길은 해파랑길 17코스에 해당되는 영일만 해안산책로입니다.
스카이워크 아래에서 해산물을 채취하고 있는 해녀
포항에도 아직 해녀의 명맥이 이어지고 있네요.
해상스카이워크 중앙의 원형공간
인공 암석을 이용해 조성한 깊이 1.2m의 자연해수풀로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시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바닷가에서 시작해 바다 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주변이 온통 바다로 둘러싸인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특히 스카이워크의 일부 구간에는 투명한 특수 유리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유리 바닥 위에 서면 발아래로 바닷물이 보여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포항 영일대와 스페이스워크가 있는 환호공원 방면 해안 풍경
바다와 가까운 높이에서 걸어가기 때문에 파도와 바위, 해안선을 보다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맞닿은 풍경이 펼쳐지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동해 특유의 시원한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포스코 공장 전경의 동해바다 전망
낮에도 동해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하절기에 밤에 방문하면 명이 들어오면서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포항 해상스카이워크는 단순히 전망대에 올라가 바다를 바라보는 관광지가 아니라 직접 바다 위를 걸으면서 동해의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곳인 듯합니다.
무엇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포항 여행 중 잠시 들러 산책하기 좋고, 가족 여행이나 연인과의 데이트, 혼자 떠나는 여행에서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포항 여행에서 스페이스워크처럼 짜릿한 체험도 좋지만 조금 더 여유롭게 바다를 바라보며 걷고 싶다면 포항 해상스카이워크를 추천합니다.
특히 맑은 날 푸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걸어보면 포항이 왜 해양관광 도시로 사랑받는지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포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상스카이워크에서 바다 위를 걷는 특별한 산책을 한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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